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고의 약속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산 좋고 물 맑은 고양이 마을에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자, 이 곳은 [[야고]]의 집. 야무진 [[여동생]]과 칠칠맞지 못한 [[오빠]]. 이 남매에게 과연 오늘 하루는 어떨까요?''' >---- >[[내레이션(난다 난다 니얀다)|내레이션]] [[야고]]는 [[미미(난다 난다 니얀다)|미미]]가 해준 [[핫케이크]]를 먹으며 '''"맛있다~ 역시 미미가 만든 핫케이크는 일품이야."'''라고 감탄한다. 미미가 '''"흥, 오빠는 먹을 것만 눈에 들어오고 꽃 같은 건 눈에 안 들어오지?"'''라고 말하자 야고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식탁의 보라색 꽃을 가리키며 '''[[장미]]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잎의 모양이나 색을 보면 누가 봐도 장미꽃이 아니었기에 미미는 '''[[마가렛#s-4|마가레트]]'''라고 말하며 몇 번을 말해도 모르냐고 투덜댄다. 야고는 미미에게 다음엔 꼭 기억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미미가 야고에게 꽃 공부를 하자고 한다. 그리고 '''[[초전개|곧바로]]''' 야고와 꽃 공부를 시작한다(?). 미미는 꽃 도감에서 보름달 백합을 찾아본다. 미미가 '''"고양이 숲에도 있다던데..."'''라고 하면서 내심 갖고 싶어하는 듯한 말을 하자, 야고는 동생에게 뭐라도 해 주고 싶었는지 미미에게 보름달 백합을 따다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보름달 백합은 눈이 아찔할 만큼 높은 바위산에서 자란다.[* 이 문장을 읽은 야고는 '''"히익!"''' 하고 경악한다. 체력이 말짱 꽝인 야고가 가기에는 너무 높은 곳이었기 때문.] 그 계절의 첫 번째 보름달의 빛을 받아 1년에 단 한번 꽃이 핀다.''' 야고는 땀을 삐질 흘리지만, 미미가 기대에 찬 표정으로 '''"따다 줄 거지?"'''라고 물으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자 야고도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 한편, [[메롱(난다 난다 니얀다)|메롱]]은 예전처럼 호기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축 늘어져 있다. 니얀다와 메롱의 인기도를 나타낸 종이들을 보며 좌절한 것... 메롱의 인기는 너무나 낮은 데 비해 니얀다의 인기는 메롱의 집천장을 찌르다 못해 '''천장을 가득 메워 버렸기 때문.''' [[콩(난다 난다 니얀다)|콩이]]는 '''"메롱님이 그런 생각 하는 것은 안 어울려요!"'''며 종이를 잡아 떨어뜨리기 위해 높게 뛰어 종이를 잡았다. 그러나 '''콩이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종이가 땅으로 내려앉아 온 바닥을 메워버렸다.''' 종이 속에 파묻힌 콩이는 미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아 니얀다를 부르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한다. 이거 의외로 [[핑코(난다 난다 니얀다)|핑코 언니]]가 제안한 게 아니라 '''콩이가 스스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이다.''' 그리하여 메롱은 평소와는 어울리지 않게 선행을 했다! 11화A 10분 30초 중 약 2분 정도는 메롱의 선행으로 할애될 정도. 방법으로 보나 양으로 보나 '''니얀다 에피소드들 전체를 통틀어 [[역대급]](?)이었다.''' --메롱이 선행을 안 좋아해서 부각이 안 될 뿐-- <산고양이 메롱의 뽐내는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후술하겠지만 이따가는 '''<[[나는 니얀다!!]]>(한국판 한정으로 <[[꿈의 망토]]>)까지 나온다.''' 아마 이번 에피소드는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만든 듯.], 콩이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불러서 메롱은 안 열리는 잼 뚜껑 따기부터 간판 못질하기, 수레 뒤에서 끌어주기, 가로등 전구 갈기, 우는 아이 눈물 그치게 하기 등 별의 별 부탁을 다 들어주기 시작한다. 여기서 당한 고생이 말이 아닌데, 잼 뚜껑을 열다 잼이 얼굴에 쏟아졌고[*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참고로 메롱이 인기 스타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 '''첫 사례'''이다.], 간판을 못질하다 망치로 자신의 손가락을 때렸으며, 수레를 뒤에서 끌어주다 수레에 실린 짐이 자신의 얼굴을 눌러 '''[[얼굴개그|카오게이]]'''를 시전했고, 가로등 전구를 갈다 콩이와 사이좋게 감전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부지했다. --평소에 안 하던 착한 일을 많이 해서인지-- 지쳐버린 메롱은 산 절벽이 무너져 도로가 끊어졌으니 도로 보수 공사를 도와달라는 한 [[두더지]] 일꾼의 말을 듣고 힘을 쓰는 일은 못 한다면서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콩이가 "이런 것을 거절하면 어떻게 하냐"는 말과 함께 "이번에야말로 그 동안의 운동 성과[* 니얀다를 이긴답시고 운동을 해 왔다. [[복싱|니얀다 샌드백 때리기(...)]]와 [[런닝머신]] 등.]를 모조리 발휘할 기회"라면서 메롱에게 승낙할 것을 제안한다. 결국 메롱과 콩은 도로 공사장으로 가서 두더지 일꾼을 돕기로 한다. 한편, 야고는 산 절벽이 무너져서 등산로로는 산을 오를 수 없었는지, '''맨손 [[암벽등반]]'''으로 산 중턱을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숲에 있는 것은 모두 자기 거라며 백합을 넘겨주지 않으려 하는 [[망토대왕]]의 공격(이라기보다는 겁주기)을 받아 '''"살려줘~"'''라고 외친다. 메롱이 도로 공사를 하다가 이 소리를 들었으나 콩이는 '''"어차피 니얀다가 구해 줄 거에요~"'''라고 말한다. 처음엔 메롱도 그건 그렇다며 동조하나, 이내 태도가 바뀌어 '''니얀다에게 공을 넘길 순 없다'''며 공사장에서 [[탈주]]해 버린다. 두더지 일꾼이 무책임하다며 메롱을 까자 콩이는 "메롱님에게 급한 일이 생겼어요~.대신 제가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한다. 두더지 일꾼이 못마땅해하며 할 수 있겠냐고 질문하자 콩이는 '''"메롱님을 위해서라면, 콩!"'''이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힌다. --두더지 일꾼 : '''히익!'''-- 한편, 야고가 살려달라고 외쳤으나 당연히 니얀다는 나타나지 않았고, 메롱은 산에 도착하자마자 위에서 떨어지는 야고와 부딪혀 버렸다. 야고가 "아야..."라고 신음하며 머리를 쓰다듬었으나 통증이 없음을 깨닫고 "어, 하나도 안 아프잖아!"라고 말하자 졸지에 [[매트]] 신세가 된 메롱은 '''"난 아파."'''라고 말한다(...). 그러나 망토대왕이 다시 야고를 겁주자 야고가 메롱을 밟고 있는 상태에서 "으아앙 어떡해 어떡해 무서워 무서워~"라고 말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바람에 메롱은 아파하다가 '''"살↘려↗주↓어↗"'''라고 말하며 기절. --야고: 아, 미안☆-- 이 때 [[삐돌이]]가 나타나 망토대왕의 주위를 비행하며 [[어그로]]를 끈 덕분에 야고는 무사히 빠져나온다. 야고는 가방을 열고 니얀다로 변신[* 특이하게 변신 씬이 안 나오는데, 이유는 이따가 또 변신하기 때문. 제작진들이 시청자들에게 길다면 긴 변신 씬을 두 번 보여주기는 조금 무리라고 판단한 모양. 첫 변신 때 안 넣고 두 번째 변신 때 변신 씬을 넣은 이유는 '''후술한다.''']해 '''니얀다 펀치'''를 먹이고[* 구도를 봐서는 '''[[죽빵]]'''.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얼굴은 아니고 가슴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 주먹을 맞은 망토대왕은 '''"[[거미고양이]] 어디 있노~"''' 라고 하면서 기껏 정신을 차린 메롱 위로 떨어진다. 메롱은 또 기절한다. 망토대왕을 물리친 뒤, "니얀다라면 날 수 있으니까 (보름달 백합을 얻는 것이) 간단하잖아!"라고 생각한 그 순간... >'''미미: 오빠가 꺾어다 주는 거야! 약속이야!''' 집에 있었을 때 야고에게 말했던 미미의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이건 니얀다랑 한 약속이 아니라, 야고랑 한 약속이야."'''라고 말하면서 '''변신을 해제한다.''' '''니얀다는 모두의 영웅이지만, 야고는 그저 한 여동생의 오빠일 뿐이니까.''' 니얀다가 백합을 따는 것은 야고가 따는 것이 아니므로 [[반칙]]이라는 것. [[파일:야고의 약속 암벽 등반.jpg]] 망토대왕 때문에 절벽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온 몸이 흙먼지에 덮여버렸다. 야고 입장에서는 힘들 만도 하겠지만, 미미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생각 하나로 산을 올라가 마침내 '''꽃봉오리를 여물고 있는 보름달 백합을 얻는 데 성공한다.''' 백합을 가방에 담고, 해질 무렵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급히 하산하려고 했으나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 그러나 다행히 아래에 바위가 있어 착지에 성공.[* 낭떠러지에서 바위까지 높이가 꽤 되는데 크게 다치지 않았다.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인지라 착지에 능한 듯. 그런데 작중 모든 고양이들이 그렇긴 하지만 야고는 '''이족 보행'''인데(...)] 허나 그 바위 위에서 앞으로 자빠졌다(...). 야고는 서둘러 집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망토대왕은 어느 새 나타난 거미고양이와 함께 메롱을 [[관광]]태우는 중이었다. [[고치]]마냥 몸이 거미고양이의 거미줄에 꽁꽁 묶인 채로 망토대왕에게 붙잡힌 것. 망토대왕은 메롱을 붙잡은 채 공중에 떠 있었고, 거미고양이는 산 절벽 위에 서서 메롱을 거미줄로 묶어버린 상태였다. 망토대왕은 (메롱 때문에) 니얀다가 나타나 자존심을 구겼다며 애꿎은 메롱에게 머리끄덩이(?) 공격을 하고 있었고 메롱은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야고는 빨리 돌아가야 한다며 산 아래에 메롱과 망토대왕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서 메롱의 외침을 모른 척 하고자 귀를 손으로 막아보지만, 메롱의 비명이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갈등하던 야고는... [[파일:야고의 약속 결심.jpg]] >'''"역시 니얀다는 도우러 가지 않으면 안 돼!"''' 라고 외치며 분연히 일어선다. 야고는 '''"난다! 난다! 니☆얀☆다!"'''라고 외치며 다시 변신한다. 조금 전 변신했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제대로 변신 신이 나온다. 그리고 야고가 변신을 끝내자마자 일본판 기준으로는 <[[나는 니얀다!!]]>가, '''국내판 기준으로는 [[최향윤|"니얀다, 출동!"]]이라는 외침으로 시작되는 [[꿈의 망토|오프닝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간지폭풍]]'''.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변신 때 변신 씬을 넣은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니얀다는 거미고양이와 메롱 사이로 연결된 거미줄을 끊으며 재등장. >'''니얀다: 그만 둬, 망토대왕!''' >'''망토대왕: 또 네 녀석이야!''' >'''메롱: 끄응... 네 녀석 도움 따윈 필요 없어!''' [[파일:야고의 약속 거미 고양이.gif]] 공중에 떠 있는 망토대왕과 산 위에 선 거미고양이는 불꽃과 거미줄로 양쪽에서 니얀다를 협공했다. 그러나 니얀다는 빠른 움직임으로 피한 후 망토대왕의 네 번째 불꽃을 공중에서 고양이 [[낙법]]하듯 피하면서 동시에 날아오는 거미고양이의 거미줄을 잡아 망토대왕의 불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되던진다. 거미줄을 맞고 [[넉백]]당한 거미고양이는 비명을 지르며 산 절벽에 부딪히고 곧바로 니얀다가 피했던 네 번째 망토대왕의 불꽃에 맞고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니얀다는 망토대왕에게 니얀다 펀치로 피니시를 날리려 했지만, 망토대왕이 --'''메롱 실드'''를 시전-- 메롱을 방패 삼는 바람에 주먹이 메롱에게 꽂힐 뻔했다. 니얀다는 '''"나쁜 녀석, 비겁하게 그런 짓을 하다니!"'''라고 일갈한 뒤, 망토대왕을 '''간지럽혀서(!)''' 메롱을 손에서 놓게 만든다. 하지만 그러는 바람에 메롱이 공중에서 떨어지자, 아래로 날아가 메롱을 구한다. [[파일:야고의 약속 메롱 구조.jpg]] 메롱은 '''"[[으아아아]], 또 니얀다야~!!! 싫어, 싫다고~!!!!"'''라고 소리치며 분개한다. 그러는 메롱에게 웃어 보이며, 니얀다는 말한다. > '''이걸로 묻는 거다. 네가 나를 도와준 건 절대로 비밀이야!''' 메롱이 니얀다를 도와주었다는 것은, 앞서 야고가 산에서 망토대왕의 공격을 받아 떨어졌을 때 메롱을 깔아뭉갰기 덕분에 부상을 별로 입지 않았던 것을 말한다. 메롱은 그 덕분에 크게 다쳤지만(...). 게다가 이때 메롱이 살려달라고 하는 바람에 니얀다의 출동 조건인 "살려줘"가 충족되었으니[* 기절한 건 야고 때문이기는 하지만 망토대왕이 없었다면 야고가 무섭다고 발을 구를 일도 없었을 것이다.] 감사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것. 그러나 메롱은 니얀다의 정체가 야고라는 걸 몰랐기 때문에, 메롱은 '''"엥?"'''이라고 어리둥절해한다.[* 사실 이때는 메롱이 야고의 이름조차 몰랐었던 때였다. 이름이 야고라는 걸 메롱이 알게 되는 건 [[메롱 구조대|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이다. 야고와 메롱이 만났던 바로 직전 에피소드(10화B <명탐정 메롱>) 때에는 야고의 이름을 알아내지 못했던 듯하다.] >'''으으, 니얀다, 어디로 간 거야! 이대로 가면 안 되지! 승부다, 승부-!''' 망토대왕은 이렇게 울부짖으며 산 구석구석을 뒤져 가면서 열심히 니얀다를 찾아보았지만, 니얀다는 이미 변신을 풀고 하산한 뒤였다. 그러나 야고가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끝내 보름달이 떠 버리고 말았다.''' 보름달 백합은 그 해 계절의 첫 번째 보름달 빛을 받아야 개화하는데, 이미 달이 빛을 내기 시작한 뒤였기에 보름달 백합이 꽃피지 못하게 된 것. 그러나 삐돌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최선을 다할 거야."'''라고 말하며 다시 힘을 낸다. 한편, 야고의 집 밥상에 앉아 있는 미미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자신의 무리한 부탁으로 인해 야고가 집에 늦게까지 못 돌아온 것을 알고 자책 섞인 걱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야고가 집에 들어왔다. 엄마도 왜 이렇게 늦었냐고 말하지만, 야고가 죄송하다고 말하자 됐다면서 야고를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야고는 보름달 백합을 미미에게 내밀었지만, 미미는 '''"흥!"''' 하고 고개를 돌려버린다. 야고는 오랫동안 잠들지 못하고, 자신의 방 책상에 앉아 자조한다. >'''"미미와 한 약속 못 지켰어. 역시 난 한심한 오빠야."''' 옆에서 삐돌이가 같이 속상해한다. '''그런데...''' >'''오빠, 좀 도와줘.''' 미미가 부르자 야고는 "뭐?"라고 되묻고, 미미를 따라 앞마당으로 나온다. 야고는 달빛을 받지 못하고 이미 쪼그라든 보름달 백합을 집 앞에 심고 물을 주었고, 구부러져 있던 줄기가 펴지며 꽃잎의 윤기가 되살아나는 묘사가 일품. [[파일:야고의 약속 보름달 백합1.jpg]] [[파일:야고의 약속 야고와 미미.jpg]] 그리고 미미는 야고에게 말한다. >"내년에는 꼭 예쁘게 필 거야. '''오빠, 고마워.'''" 야고는 '''"으응!"'''하고 대답한다. 이후 메롱이 홍조를 띤 웃음으로 '''"콩~ 순위 발표 시간이다~!"''' 라고 말한다. 콩이는 도로 공사를 하다 [[근육통]]이 생겼다고 말한다(...). 메롱은 오늘이야말로 인기 스타라며 TV를 트는데... TV에 [[치로(난다 난다 니얀다)|치로]] 아나운서가 아닌 웬 여성 아나운서가 나와 "치로 씨가 휴가인 관계로 오늘의 인기 스타 랭킹 또한 '''없♡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띄어 말할 때마다 TV 화면에서 하트가 하나씩 나온다(...).] 죄송해요~!"라는 말에 메롱도 아나운서를 흉내내어 '''"죄송해요~"'''라고 말하지만, '''"...이면 다야!!!"'''라며 이내 폭발한다. 메롱은 자신이 한 일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며[* 이때 [[멘붕]]한 표정은 다른 에피소드에도 간간히 나와 준다. <모험! 세 가지 소원>이라든지, <[[야고의 선물]]>이라든지... --공교롭게도 모두 명(名)에피소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치로(난다 난다 니얀다)|그 녀석]] 끌고 오라고 땅을 치며 통곡한다(...). 이후 내레이션의 말과 함께 야고가 심은 보름달 백합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이번 에피소드는 끝난다. [[파일:야고의 약속 보름달 백합2.jpg]] '''이번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